한전-삼성전자 에너지절약 알림 제공 구축

한전, 삼성전자와 홈 에너지 서비스 개발 MOU
한전 전력데이터와 스마트가전 전력소비량 바탕
스마트앱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25일 오픈
고용철 기자
korocamia@hotmail.com | 2021-06-28 11:40:58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싱스는 국내에서 약 660만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onthly Active User)를 확보하고 있는 스마트홈 앱으로,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사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맞춰 자동화할 수 있다.


현재까지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관리할 수 있는 가전 제품은 총 12종에 달한다.


올여름 가장 많이 쓰게 될 에어컨과 건조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 로봇청소기, 슈드레서, 에어드레서 등이 해당된다.


사용자 입장에서 우리집에 쓰는 가전 전기사용량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실시간, 매일, 주단위, 한달 단위로 체크를 해서 전기소모량이 얼마인지, 요금은 어느 정도 나오는지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전력은 24일 삼성전자 용인 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전자와 '전력데이터 기반 홈 에너지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통해 한전의 전력 데이터와 스마트 가전의 전력 소비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절약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미리 설정한 누진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에어컨을 절전모드로 자동 제어하는 기능도 제공해 전기 요금이 과중하게 나오는 것을 예방한다."며 "특히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활용해 가족구성원이 집에 없을 때 에어컨이 켜져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 전원을 끄도록 제안하는 기능도 포함한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 비용절감 및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홈 에너지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전력데이터에 있는 에너지 사용량과 스마트 가전기기별 사용패턴을 분석해 자동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제어해주고 부재중 가전기기 동작방지 기능을 고객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로 25일 정식 오픈했다.

스마트폰 앱에서 스마트가전 디바이스를 추가하고 한전의 에너지 플랫폼인 EN:TER에서 회원가입 및 정보제공 동의를 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양사는 한전의 전력데이터를 삼성전자의 스마트 가전및 모바일과 연동시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 한전 김태용 디지털변환처장, 삼성전자 박찬우 IoT Biz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용 디지털변환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홈 데이터 생태계 확산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확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한전은 전력빅데이터 및 민간 IoT가전 데이터 융합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서비스 발굴을 통해 에너지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고객편익을 제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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