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원텍,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 취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성능인증
반복재현성,상대정밀도,자료획득률,정확도,결정계수
추호용 기자
| 2020-04-12 16:10:14

[환경데일리 추호용 기자]머신비전 전문기업 브이원텍(대표이사 김선중)이 신규 개발 및 판매 예정인 미세먼지 측정기가 환경부가 지정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성능인증에서 1등급 인증을 취득했다.

실제로 가전제품에 적용된 센서나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센서는 정확도가 낮아 공기질 분석 수치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미세먼지 특별법'제정 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제 시행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성능인증을 받지 아니한 간이측정기의 제작 및 수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이를 어길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브이원텍이 개발한 고정밀 미세먼지 측정기는 광산란방식을 통한 초미세먼지(PM2.5)를 측정하는 측정기기다.


​브이원텍의 측정기기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시험체임버평가와 환경대기 등가성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실내외 시험을 통해 반복재현성, 상대정밀도, 자료획득률, 정확도, 결정계수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성능인증 1등급을 취득했다.

성능인증 1등급 취득으로 그동안 성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없이 유통 중이던 미세먼지 측정기에 대한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나아가 측정기기의 성능향상과 동시에 기술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이원텍은 2019년 11월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국책과제(고정밀 미세먼지 측정 센서 개발)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지자체 및 기관 수요에 따라 올해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우선 미세먼지

측정기 170세트를 제작해 광주광역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 취득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대기환경시장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도 이같은 제품에 대해 국내외 중장기적인 비즈니스 창구를 열어 지원하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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