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성명 21주년 기념 전국 시민걷기 대장정

6월1일부터 15일 한라산서 출발 도라산역까지
제주출발 부산,대구,광주,전주,대전,수원,고양
한백평화포럼 주최,매일 전국 3000여 명 참여
남북민간교류활성화, 개성공단재가동 국민운동
15일 도라산역서 문화제 국민평화선언문 발표
김영민 기자
sskyman77@naver.com | 2021-05-28 16:37:42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인도적인 차원의 '남북민간교류활성화', '개성공단 재가동'을 온 국민들이 함께 호소합니다."

6.15 남북 공동성명 21주년 기념을 위해 순수 민간중심으로 한반도 걷기행사 '한백걷기'가 오는 6월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걷기행사 첫 출발지는 한라산 백록담 정기를 받아서 판문점(도라산역광장)까지 릴레이로 걷는다. 이번 걷기는 제주도민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6월1일 제주 한라산 성판악에서 집결해 제주도를 걷는다.


바톤을 이어받아 4일 목포 유달산 조각공원, 5일 김해시청, 7일 광주 518기념공원, 8일 전주 전라북도청으로 이어진다.

또 영남권에서는 3일 부산 민주공원을 시작으로, 9일 대구 대명역에서 시민들이, 10일은 대전 중구청에서 집결에 걷는다.

서울 수도권은 11일은 수원시청에서 다음날 12일 서울시청, 14일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15일은 파주도라산역까지 걸어서 그 자리에서 가수 공연 등 문화제행사를 끝으로 15일간의 전국 걷기행사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번 6.15 남북 공동성명 21주년 기념을 정신을 되새기겠다는 기획 총괄한 이봉수 한백평화포럼 사무총장은 "남북 비핵화를 전제로 평화적 대화의 노력을 해왔지만 여전히 냉전시대와 같은 한반도의 정세속에 한가닥 희망을 담아서 걷기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반도 정세는 남북이 주인공"이라며 "남북평화의 중심추인 온국민들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해 끊임없는 민간교류만이 대변혁의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었다.

현재 한백평화포럼은 제주, 부산, 광주, 김해, 대구, 대전, 수원, 고양, 서울 등 각 지부의 역할과 조직이 구성돼있다.
한백포럼은 시도 광역지자체단체장을 비롯해 시도 기초의회 의원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포럼은 첫 번째 기념행사인 남북공동성명 21주년 기념이 온겨레의 횃불이 되도록 한라에서 판문점을 넘어 백두산 천지까지 가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국 걷기행사를 통해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와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해 국민지지운동의 신호탄이 되도록 많은 시민들이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마지막날인 15일 도라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한백평화포럼 문화제는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북한측에 전달하는 국민평화선언문 낭독과 함께 축하공연 등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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