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과 원자력 활용 전략 관계는?

11~12일 경주시 2021 한국원자력연차대회
탈탄소 사회와 세계 에너지 전망 등 발제
'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동시 개최
'에너지전환정책과 원자력산업 전망' 주목
추진호 탐사보도국장 기자
| 2021-04-28 17:13:24

[환경데일리 추진호 탐사보도 기자]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원자력'이라며, 국내 최대의 원자력 분야 국제 행사인 '2021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주최로 5월 11일~12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차대회는 기후위기 시대 속 변화에 대응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원자력의 역할을 모색하고 전략을 수립하고자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제로 에너지―原子力'을 대회 주제로 삼았다.


11일 열리는 개회식에서 정재훈 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의 개회사,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축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국원자력기술상, 원자력국제협력 및 원자력에너지산업전 유공자 표창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식 이후에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알리 알 하마디(Ali Al Hammadi) UAE Nawah Energy CEO, 미할 비에르초브스키(Michal Wierzchowski) 폴란드 에너지인프라 특임장관실 부국장 등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12일 오전에 진행하는 특별세션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원자력 역할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임만성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발표주제는 '일본의 에너지 믹스'를 Tomoko Murakami(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 연구주간),  '미래 탈탄소 사회와 세계 에너지 전망'에 대해 Peter Fraser (IEA 전력시장실장), '에너지전환정책과 원자력산업의 전망'과 관련해서는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다.

또 '탄소 감축의 미래 대안으로 부상하는 소형모듈원자로' 소개 및 비전을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원자력시스템연구소장이 맡았다. 패널은 노동석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연구위원,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참석한다.


기조강연과 각 세션에 참여 예정인 해외 발표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발표한다.


12일에 열리는 특별세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원자력 역할 강화 방안'을 가지고 ​▲김용희 한국과학기술원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부하추종운전 등 원자력발전소 유연 운전) ▲예송해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 책임연구원(4차 산업혁명 기술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자동예측진단시스템 개발) ▲Aleshia Duncan, 미국 에너지부 부차관보(기후위기와 미국 에너지 전략) ▲이정익 한국과학기술원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에너지저장 기술 활용 원전 탄력운전 기술) ▲구정회 한국원자력연구원 핵주기환경연구소장(지속가능한 원자력 지원위한 사용후핵연료 관리 연구개발)이 각 발표한다.


이와 관련, 토론 패널로는 황일순 울산과학기술원 원자력공학과 석좌교수, 정재학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김규태 동국대 에너지‧전기공학전공 교수가 참석한다.


연차대회 기간 중 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포항테크노파크, 발전 6사의 후원으로 '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이 동시 개최된다.


이번 산업전은 원자력활용 분야 일자리 박람회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연료전지 및 수소 분야 기업(SK건설, 두산중공업 등)이 신사업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3개국 47개 사가 70개 부스가 마련돼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참여기업으로는 국내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해외에서 웨스팅하우스, 오라노, 프라마톰 등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차대회는 1986년에 첫 개최 이후 36회 째를 맞았고 국내외 10개 기업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참가자별 코드를 부여, 공간별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 3단계 방역 프로세스를 엄격하게 적용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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