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덴마크와 단단한 동맹 재확인

김승수 전주시장, 주한 덴마크 대사와 논의
16일 옌센 대사와 지속가능 목표 협력 방안
바이오가스 고질화 사업,덴마크 친환경 교류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
| 2021-07-16 17:57:56

[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1. "친환경에너지 정책 적극 지지하며 협력합니다." 덴마크 주한대사.
#2.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혁신 사례로 가장 세계적 도시 도약하겠다." 전주 김승수 시장.


행복지수 1위 국가는 덴마크 국가다. 2020년 코로나인 상황에서도 2위 차지했다.
덴마크와 인연이 된 전주시는 지난해 열린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해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등에 관한 논의했다.

또, 전주시와 덴마크의 '인생학교'에 대해 공유했다.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 프로그램은 정규과정을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를 생각할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는 에프터 스콜레 프로그램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고, 2019년에 '인생학교에 대한 전주와 덴마크의 대화'라는 포럼을 추진했다.

시는 2019년 12월 덴마크의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다른 길을 가도 괜찮아, 인생학교에 대한 전주와 덴마크의 대화'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덴마크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리딩 국가중 하나로, 전주시를 선택했다. 현재 70%인 재생에너지 비중은 2030년 150%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주시는 룰모델로 삼겠다는 뜻이 김승수 시장이 밑그림이다. 그 연장선상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16일 전주시청을 찾은 아이너 옌센(H.E. Einer H.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를 만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전주시와 덴마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미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전주시가 세계 친환경 사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덴마크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교류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번 만남은 주한덴마크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가스 고질화 사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전주시와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또 덴마크의 플라스틱 재활용 등 친환경 정책과 에너지, 예술교육 분야 등 다양한 국제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 시장은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를 확대하고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소시범도시 사업과 에너지 디자인 3040 정책을 소개했다.

아이너 옌센 대사는 전주시 매력이 빠져 있다. 최근 평화동에 조성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찾아서 지식과 콘텐츠의 중요한 원천인 공공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한 팔복예술공장에서 예술놀이와 덴마크의 예술교육 및 에프터스콜레 등 교육 관련 교류 방안도 모색했다.

옌센 대사는 "전주시는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를 도입하고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한 수소 융복합사업을 추진하는 등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친환경 정책들을 많이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에너지 정책은 물론 아동교육, 예술교육, 도서관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덴마크는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등의 정책에 있어 가장 선도적인 국가로, 그린뉴딜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전주시와 교류할 점이 매우 많다."면서 "2050 탄소 중립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바이오산업의 성장기반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혁신적인 사례를 통해 가장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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