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바이오 산업 집중 육성 성과

조 장관,자생생물 연구 화장품 생산 기업 방문
생물소재 고부가가치 사업화‧대량증식 기반 지원
야생자원 활용, 화학 제품 또는 화석연료 대체
김영민 기자
news@ecoday.kr | 2020-06-25 19:46:03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환경부의 프로젝트 하나 중 국내 자생생물을 이용한 녹색혁신기업 지원이 구체화되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5일 오후 자생생물을 소재로 제품화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인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생산 전문업체인 코스맥스㈜ 연구소를 찾아 자생생물의 소재화·제품화 지원에 대한 강화 의지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방문 의미는 환경부의 역점사업인 녹색산업 혁신 정책의 하나로, 자생생물 소재를 연구개발·제품화하는 현장 사례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이미 지난해 연매출 약 1조 3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 미래 기업이다.


코스맥스㈜의 경쟁력은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화장품을 자체 생산, 국내외 600여개 브랜드에 공급하는 위탁제작방식(ODM) 기업이다.


이 중 화장품 주성분으로 들어가는 제주 자생버섯인 꽃송이버섯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 성공하는 등 국내 토종자생생물 소재의 제품화 연구를 집중했다.

지난해는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연구로 자생식물인 쥐손이풀을 가지고 항산화· 항염· 피부재생효능을 찾아냈고 곧바로, 추출물에 대한 특허까지 출원했다.

환경부는 이런 미래지향적인 기업발굴을 목적으로 6월 3일 6951억 원 규모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이 중 376억 원을 유용한 자생생물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활용하도록 생물소재 사업화 지원과 자생생물 소재의 대량증식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준비를 마쳤다.

 
따라서 자생종을 활용한 국산화 소재 개발 및 제품화, 대량생산을 추진하는 기업에 대해 소재 대량증식, 시제품 제작·개선, 인·검증, 홍보 등 전주기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자생생물의 제품화를 위해 대량증식이 가능하도록 품질관리 및 효능 검증 등 사업화에 필요한 생산 기반시설을 구축해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최소비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야생생물자원(미생물·식물·동물)을 활용해 화학 제품 또는 화석연료 등을 대체할 수 있는 백색생물자원(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생물소재 기술개발(R&D) 신규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화이트 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으로 접목돼 옥수수, 콩 등 재생가능한 식물자원을 원료로 해 화학제품 또는 연료 등의 물질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현장에서 조명래 장관은 "미래지향적이며 우리 고유 식물 자원을 기반으로 환경보건과 바이오 의료와 생물소재 산업은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큰 기여를 할 중요한 신산업"이라며 "우리 부처는 꾸준하게 우수기술 발굴과 저작권을 보유할 수 있게 생물소재 기업을 돕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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