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녹색제품, 아시아 태평양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공공녹색구매 국제포럼 개최
공공·민간·학계와 녹색구매 성과 발전방안 공유
아태지역 제도 활성화 한국 검증된 제도운영 전수
최진경 기자
baji1020@naver.com | 2019-06-18 12:27:56

[환경데일리 최진경 기자]녹색제품 시장 확대는 여러가지 잇점이 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태평양 주변국과 협력으로 기후변화 대응, 자원절감, 공공부문 예산집행의 책무성 강화 등 녹색구매제도의 가치제고 및 국가간의 녹색제품과 더 나아가 환경산업의 기술력 네트워킹 강화의 성격이 짙다.


이를 위해 KEITI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및 KEITI 대강당에서 '공공녹색구매 국제포럼 및 워크숍'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의 수단으로 국내외 공공녹색구매 추진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과 아태 지역의 공공녹색구매 이행 활성화를 논의하는 워크숍이 차례로 진행중이다.


2015년 UN총회가 전 지구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지속가능소비생산(12번) 및 공공녹색구매(12-7)를 포함하는 17개 목표를 채택해 2030년까지 이행하는 국제사회 공동목표로 삼고 있다.

첫 날 18일 포럼에는 유넵(UNEP), 주한유럽연합대표부, 조달청, 국회예산정책처 및 9개국(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대표단 약 120여 명이 참석, 국제기구, 정책서비스 제공자, 수요기관, 산업계 등 다양한 시각에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패널토론에서 녹색제품 시장육성, 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절감, 공공부문 예산집행의 책무성 강화 등의 관점에서 도입 14년차를 맞은 공공녹색구매의 성과, 장애요

 

인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공공녹색구매를 포한한 한국의 지속가능소비생산 정책은 유엔 및 OECD에서도 수차례 그 우수성을 인정한 바 있어, 이를 계기로 아태 참여국에 우리의 정책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공공녹색구매제도는 OECD 환경성과평가보고서(’17.3), OECD 공공녹색구매 수범사례집(’15.1),UNESCAP 아태 지속가능개발포럼(’18.3)을 통해 우수 벤치마킹사례로 소개됐다.

2일차 워크숍에서 공공녹색구매제도 관련 9개국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국가 간 지속적 정책교류를 위해 아태 공공녹색구매 네트워크를 발족 및 정례화하는 방안

 

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제도가 개도국에 성공적으로 수출 및 정착된 태국의 사례를 집중적으로 공유하고, 타 국가로의 확산 방안에 찾는데 주력하게 된다.
 

앞서 태국은 KEITI과 UNEP이 주관한 '공공녹색구매제도 컨설팅 및 이행제고 시범사업(’17~‘18)'을 통해 공공기관 평가지표의 일환으로 녹색구매실적을 반영토록 하는 권고안을 국가환경계획에 회부해 승인받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남광희 KEITI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녹색구매제도 활성화 및 개도국 대상 경험공유를 통해 국내외 지속가능발전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