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혜선 의원 "밥값하는 정치로 보담하겠다"

추혜선 의원, 16일 안양 동안을 총선 예비후보 등록
사람‧환경‧기술 공존 안양 만들어가겠다" 포부 밝혀
김영민 기자
news@ecoday.kr | 2020-01-16 15:53:23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이 16일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안양시 동안구을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추 의원은 "지난 3년간 안양 시민들을 만나며 싸우는 구태정치에 대한 염증과 변화에 대한 열망을 읽을 수 있었다."며 "낡은 특권정치‧기득권정치를 타파하고 안양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넉넉해지도록 경제대개혁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민들은 말만 난무하고 민생을 돌보지 않는 정치, 기득권 다툼에 골몰하는 정치를 원치 않는다는 것이 그동안 추 의원이 확인한 민심이다. 지역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고 겸손한 자세로 이야기를 듣는 정치인, 포용력을 바탕으로 협치를 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추의원은 "부드럽고 변화에 민감한 감성정치를 보여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선거제 개혁으로 21대 국회는 '국민의 얼굴을 닮은 국회'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나를 닮은 국회의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정치개혁‧사법개혁을 발목잡는 모습을 지켜봤다."면서 "여당을 견인하며 개혁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제1야당을 만드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의당이야말로 경제‧일자리 지표에 매달리며 경제민주화와 시민의 권리를 뒷전으로 미뤄놓은 정부‧여당을 채찍질하며 경제개혁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2017년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지역사무실을 내고, 일찌감치 안양에서 터를 닦으며 '을'들을 대변하는 활동을 해왔다. 재개발사업으로 매출이 급감한 호계종합시장과 주변 상가들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들으며 정부의 도시정비‧재생사업구역 인근 자영업자 지원 정책을 이끌어낸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렇게 이웃의 삶을 바꾸고 살림을 채워주는 정치를 이어가겠다는 것이 추 의원의 생각이다.

추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일의 첫 번째 행보로 '배달앱 시장의 거래실태 및 상생방안 토론회'를 주최했다. 기술혁신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민생과제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성장과 상생을 조화시키며 경제개혁을 이끌어갈 대표선수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한 것.

추 의원은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과 산업들이 기존의 사회질서와 충돌하거나 전통산업에서 생계를 꾸리고 있는 시민들과 갈등이 빚어질 수 있다."며 "갈등을 조정하며 합의를 이끌어낸 많은 경험과 현장을 발로 뛰는 부지런함으로 사람‧환경‧기술이 공존하는 도시의 미래를 안양에서부터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추 의원은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으로서 언론‧방송개혁에 앞장서오다 정의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진출했다. 정의당 수석대변인을 맡아 이른바 '정의당 데스노트'를 작성한 주역으로서 역할을 하기도 했다. 현재는 정의당 민생본부장을 맡아 공정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는 한편,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정치개혁‧사법개혁을 강단있게 추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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