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폭발 차단 산업계 요구한 방호문 상용화

삼성엔지니어링,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방호 협약
방폭 기능강화 방화문, 분야 최초 KAS제품인증
신기술 개발∙사업화 지속 안정적 수익창출 기대
"공기업-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범사례"
고용철 기자
korocamia@hotmail.com | 2021-04-19 07:11:21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산업현장 방호제품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방호제품 산업현장 적용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강원도 영월군의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 삼성엔지니어링 전략사업팀 류기평 상무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원돈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전략사업팀 류기평 상무(왼쪽)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원돈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대상인 방호문은 방폭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방호문은 화재 등의 방지에는 효과적이었지만, 폭발에 다소 취약해 방폭 기능을 갖춘 방호문에 대한 산업현장의 요구가 있어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중소기업과 협업, 재질과 구조 등을 개선한 방호문 개발을 완료했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방폭문 분야 첫 KAS제품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방호문의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국내 상용화와 해외 판로를 개척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폭기능방화문 국내 상용화와 해외시장확대 위한 기술지원 ▲중소기업 개발제품 판로개척 통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공동 세미나 등을 통한 상호 기술 교류 등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외에도 국내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건전한 상생 생태계 형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업화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의 효과도 얻고 있다.


지난해는 화재에 견딜 수 있는 클린룸용 내화패널을 공동개발 했으며, 섬유강화플라스틱(FRP)을 공동으로 개발해 국제 화재안전성 인증인 FM(Factory Mutual)인증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국내 협력사들과의 공동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공기업-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인 이번 협약은 해외 판로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생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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