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지속가능성 고평가
윤경환 선임 기자
news@ecoday.kr | 2026-02-26 14:46:55
이해관계자·재무 정보·창의성 만점
Top100 Worldwide, TAA 동시수상
"ESG 노력 국제 무대서 공식 인정"
ESG 경영 가치를 눈을 뜨면서 대중교통의 비전과 저탄소 에너지원 확보와 내부 경영투명성으로 글로벌 지하철 교통 시스템 전략과 관련 성과를 시각적으로 나타내 호평을 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한 '2024/25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 ESG 보고서 부문에서 최고 등급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지방공기업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곳은 공사가 유일하다.
LACP는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LLC의 약어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단체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사회공헌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연대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올해 공사는 지난해 수상한 금상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 총 8개 평가 항목 중 ▲첫인상 ▲표지디자인 ▲이해관계자 메시지 ▲내용구성 ▲재무 정보 ▲창의성 ▲정보전달 명확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최종 99점을 획득했다.
LACP 비전 어워드는 평가 점수에 따라 대상(Platinum), 금상(Gold), 은상(Silver), 동상(Bronze)으로 나뉜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수상작 중 상위 100대 기업의 보고서를 선정하는 월드와이드 탑 100(Worldwide TOP 100)과 보고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기술적 우수성을 평가하는 '테크니컬 어치브먼트 어워드(Technical Achievement Award)’를 동시 수상하며 2년 연속 3관왕을 거머쥐었다.
월드와이드 탑 100 부문에 100개 기업 중 74위(지난해 99위)를 기록했다.
'2024-2025 서울교통공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철도 운영,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지하철 안전망 강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성과가 상세히 담겨 있다.
특히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반영한 ‘M(Metronext)-E(환경)-S(안전)-S(사회)-G(지배구조)’ 구성의 경영 전략과 성과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이해력을 높이는 등 명확하고 창의적 전달로 호평을 받았다. 공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시철도 운영 기반 핵심 사업을 이미지해 Metronext 스페셜 페이지로 반영했다.
글로벌 협력사(COMET) 이해관계자 인터뷰 및 세계 도시철도와의 벤치마킹 사례를 강조하여 공사의 국제적 절대우위와 국제 협력 및 소통의 가치를 더욱 부각했다.
공사는 2022년 ESG 경영 본격 도입 후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K-ESG 평가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한편, ISO 26000이행 수준 진단 결과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공사의 대표적인 ESG 경영 성과로는 도시철도기관 중 최초·유일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10년 연속 인증 유지,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실천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ISO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지역사회공헌인정제 A+ 획득, 인권영향평가 4년 연속 1등급, 1역 1동선 100% 확보, 지역 상생을 위한 서울Pick,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 보고 듣는 모바일 안내방송 시스템, 공공기관 종합청렵도 평가 4년 연속 우수 등이 있다.
공사 경영진의 적극 ESG 참여 및 ESG 경영위 자문 활성화, 현업 부서까지 참여하는ESG 우수사례 경진대회, ESG 파트너십을 통해 전사적으로 ESG 가치를 내재화하고 있다.
보고서는 서울교통공사 누리집(www.seoulmetro.co.kr) ESG 경영 메뉴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영희 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공사의 ESG 경영 노력이 국제 무대에서 공식 인정받은 결과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ESG 원칙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전 세계가 신뢰하는 안전한 서울 지하철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데일리 = 윤경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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