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위, 활동기간 연장

김영민 기자

sskyman77@naver.com | 2022-04-08 08:02:28

조명희 위원장 "윤 정부 미래 고부가가치 육성 다할 터"
과학기술 역량 교육과 일자리 어떻게 바꿀지 구체화 논의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위원장 조명희 의원)이 7일 당 최고위 회의에서 업무종료시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하기로 의결돼 2기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미래산업일자리특위는 국민의힘에서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개될 경제적·사회적 변화와 이슈를 선도하기 위해 2020년 7월 7일 첫 출범했다.


미래산업일자리특위는 21개월 간 수 차례 회의에서 '코로나19전쟁,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가?' 토론회, 현장 방문해 목소리를 수용해왔다.

또한, 과감한 규제개혁, 미래신산업 육성 통한 일자리 창출, 국민체감형 데이터 혁신, 디지털혁신인재 양성, 디지털격차 해소 및 일자리 재교육 지원과 같은 <5대 핵심목표 및 실행방안>을 발표하고, 산업발전법,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 특별법,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인정보보호법 일부개정안 등 5종 패키지 법안을 발의했다.

조명희 위원장은 "전국토 1:1000 전자지도 구축,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교육단계별 AI교육 기반 조성과 같은 특위 핵심목표 실행을 위한 방안을 제20대 대선 공약에 반영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미래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과학기술 역량을 어떻게 축적하고 교육을 어떻게 바꿔야 하며, 산업 부분과 노동 부분에서 구조개혁을 논의하겠다."며, "미래산업일자리특위가 대한민국의 미래전략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명희 위원장은 위성정보 분야 국내 1호 박사로 국회 대표적인 과학기술 전문가다, 일자리특위는 박성민, 김영식, 이주환, 정희용 의원,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 박봉규 월드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회장, 최재붕 성대 교수, 한동석 경북대 IT·자동차융합연구센터장,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센터장, 배현민 카이스트 부 교수, 송재승 세종대 부교수, 손동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박병종 콜버스랩 대표, 김재윤 슈퍼블록 대표이사, 김현규 Ozys 마케팅 이사 등 전문가로 위원이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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