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o, 새활용에 진심, 그린굿즈 기획전'
김영민 기자
sskyman77@naver.com | 2022-09-21 16:29:05
사회적기업진흥원, 현대차정몽구재단, 현대차그룹 공동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일상에서 쓰고 버려질 수 있는 공산품 등을 활용해 다시 새옷을 갈아입는 기술력이 늘어나고 있다.
K-eco 한국환경공단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현대차정몽구재단, 현대차그룹이 공동 협력으로 21~ 25일까지 '새활용에 진심, 그린굿즈(Green Goods) 기획전'을 열었다.
이번 기획전은 새활용 분야에서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친환경·사회적 경제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새활용 소재는 다양하다. 커피마대를 비롯해 데님, 방화복,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한 32개 기업의 새활용 제품들이다.
특히 기획전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가치 소비문화를 함께 하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운영하는 소셜임팩트 공간 플랫폼인 온드림 소사이어티(서울 명동성당 맞은편)에서 진행되며, 전시된 새활용제품은 사회적경제 상품몰 이스토어 36.5(www.sepp.or.kr)온라인 특별전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구매는 10월 9일까지 계속되며 제품별 30% 이상 할인, 무료 배송,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주변의 버려지는 자원을 인지하고, 새활용의 필요성을 더욱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환경공단은 폐자원의 국내 선순환 및 새활용이 촉진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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