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상하수도 정책발전 해법

김영민 기자

news@ecoday.kr | 2020-11-25 18:40:18

25일, 2020 온라인 상하수도 정책세미나
상하수도 정책방향 공유,담당자 정보 교류
수돗물 홍보 유튜브 '오아시水TV' 송출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국내 최대 물산업 축제인 '워터코리아' 개최 영향까지 주고 있는 코로나 시대, 국내 상하수도 정책 방향키도 달라지고 있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가 주관하는 '2020 온라인 상하수도 정책세미나'가 25일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세미나 주요 주제는 환경부의 2021년 상하수도 정책방향으로 수돗물 정수처리 위생관리 종합대책 등 수도법 주요 내용과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과 운영 제도에 대한 내용 등이 발표됐다.

세미나는 한국형 뉴딜(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협회 수돗물 홍보 유튜브 채널 '오아시水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됐으며 총 1300여명이 접속,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시점에서도 온라인상에서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송상진 한국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은 "올해 코로나19로 협회 회원분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방식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온라인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된 만큼 상하수도에 종사하는 많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차년도에 매년 개최하던 워터코리아(WATER KOREA)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를 계획하는 등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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