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옥동자바 디자인 우수성 거듭 확인

유혜리 기자

news@ecoday.kr | 2017-02-09 19:26:27

iF 어워드 본상 수상, 껌, 비스킷 이어 빙과류까지 세계적 디자인상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옥동자 아이스바가 국제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달 초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선정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빙과 제품인 '옥동자 아이스바'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상이어서 기업들의 수상 노력이 뜨겁다.
 
옥동자 아이스바가 iF 어워드로부터 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제품의 주원료 3가지 플레버를 시각적으로 맛깔스럽게 표현하고, 아이스크림· 초콜릿· 쿠키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특징을 효과적으로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옥동자와 같은 바(bar) 형태의 아이스크림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것이어서 수상에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4년 껌 포장 디자인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콘셉트 디자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시 독창적인 껌 포장 디자인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롯데샌드'의 심플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높게 평가 받으면서 iF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롯데제과가 우수 디자인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과자 시장에서 포장디자인은 경쟁력 제고에 핵심 영역이기 때문이다.

제과업계는 우수한 맛과 제품의 디자인까지 겸해야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할 수 있다고 입증된 셈이라고 롯데제과측에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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