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및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11곳 참여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11월 8일 오후, 서강대학교 곤자가 컨벤션홀(서강대 후문 위치)에서 열린 '마포구 청년 취업 페스티벌 2017 구직살롱'에 푸릇한 활기속에 청춘체험부스는 활기를 띄웠다.
이번 취업 페스티벌은 일자리 관련 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을 비롯 중부여성발전센터,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원티드 및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11개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졌다.
마포구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청년층의 취업난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으로 진행된 행사는 ▲기업채용관 39부스 ▲부대행사관 10부스 ▲취업지원관 7부스가 마련됐다.
기업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일대일 면접이, 부대행사관에는 취업관련 컨설팅 및 이벤트가, 취업지원관에서는 마포구 및 유관기관 홍보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자리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스펙보다 중요한 것이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볼 줄 아는 능력이다. 그래야만 본인의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며 "취업전쟁으로 아파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희망의 길을 함께 찾아 나서도록 마포구는 청년 취업 지원과 멘토링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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