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부회장,대표상무 인사부장 등 참석
수평적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 발판 마련
지역리더 16명 계열사 젊은 리더 등 총25명
셀프리더십 확산 과도한 의전 관행폐지 안건
▲ 2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맨앞 왼쪽)과 계열사 영펀리더들이 'NH영 fun리더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환경데일리 최진경 기자]농협(회장 김병원)은 21일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 주관으로 사업부문별 대표상무 및 계열사 인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영 fun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지역 및 계열사에 확산하기 위해 젊은 리더를 선발하는 것이다. 시도별 젊은 지역리더 16명과 계열사 젊은 리더9명, 총25명으로 구성돼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 소통활성화, 일과 삶의 균형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개진 및 해결방안 도출, 지역· 계열별 조직문화 선도리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같은 날 열린 '제2차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활성화 위원회'는 셀프리더십 확산, 과도한 의전 관행폐지, 스마트 회의 및 보고 확대, 서로 칭찬하기 운동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고 각 계열사별 세부 추진사항을 피드백 하는 등 내실있는 위원회를 개최했다.
허식 부회장은 "현재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는 과거의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하게 탈피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현, 외부변화에 능동적으로 잘 대응해야 조직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허 부회장은 "이번 NH영 fun(펀)리더들은 중요한 역할자로 모든 농협인들이 열정적인 패기로 습득해 상호간 소통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