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신탁, 농촌사랑발전기금 1억 원 출연

윤경환 / 2018-12-14 09:48:24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무궁화신탁으로부터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고령화가 더 빨리지고 있는 농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쓰일 기금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13일 ㈜무궁화신탁(회장 이용만)으로부터 농촌사랑기금 1억원을 출연 받았다.

 
농협중앙회와 무궁화신탁은 지난해 2월 농축협 부동산 담보신탁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보수료의 일정액을 농촌사랑기금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1차 기금을 전달됐다.


이 자리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 강덕재 상무,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지준섭 본부장과 ㈜무궁화신탁 이용만 회장, 오창석 부회장, 원석희 전략사업부문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용만 무궁화신탁 회장은 "앞으로 농축협과 협력해 부동산 담보신탁 확대해 나가고 추가로 기금을 조성해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금을 출연하기로 약속했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기탁 감사를 전하고 "이번 전달된 기금은 고령농업인의 주거환경 개선 등의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해 농업인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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