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ESG 실천 빛냈다

유혜리 기자 / 2024-10-14 13:14:20
동반성장위 발표, 동반성장지표 최우수 등극
동반성장지수평가 4년 연속…가맹분야 최초
가맹점 상생, 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인정

ESG경영을 잘해온 SPC그룹이 4년 연속 최우수 자리를 지켜냈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8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 올해는 가맹분야 최초로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거머줘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과 다양한 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적극적인 ESG경영 활동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리바게뜨는 매년 가맹점에 제조기사 지원, 가맹점주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 장학금,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중이다. 

위원회를 통해 2021년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로 10년 이상 운영 점포의 재계약을 지원해 점주들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반성장위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협력사에 컨설팅 및 설비 지원과,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가동중이다.

목적은 딱하나, 지역 농산물을 판로 확산을 돕기 위해 SPC 그룹 모드 제품을 개발해 지역 농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맹점주와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 신뢰를 공고히 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 상생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유혜리 기자]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혜리 기자

유혜리 기자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