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농가 꼼꼼히 현장체험 프로그램 개최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스마트 귀농·귀촌, 스마트 팜으로 열겠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27일 강원도 홍천군 일대에서 '제2회 스마트 팜 선도농가 현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 팜 정책사업 소개 및 도입 시 유의사항 안내 강의, 스마트 팜 버섯 농가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 활동이 진행된 청량버섯농원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스마트 팜 우수농가로, 스마트 팜에 대한 전망 및 성과, 장비 활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현장체험 만족도 조사(5점 척도)결과 '스마트 팜 정책 이해'에 평균 4.19점을 주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청량버섯농가는 하루 5톤, 연간 1500톤에 버섯을 생산 및 재배를 하며 연 33억의 매출을 올리는 등 미래농업스타상(ICT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농정원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스마트 팜 도입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팜 컨설팅 및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추후 9월 중 '제3회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팜에 관련된 자세한 소식 및 정보는 농정원(smartfarmkorea.net), 스마트 팜 콜센터(1522-2911), SNS 밴드(band.us/@smartfar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