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환경산업 인적자원개발 경쟁력 강화
능력중심사회 구현 양측 유기적 상호 협력체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물산업 기술의 향연을 펼칠 '2024 워터코리아'가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와 관련해서 환경인적자원개발위원회(환경 ISC 위원장,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와 대전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전 RSC, 위원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는 8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환경 ISC-대전 RSC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으로 환경산업과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서 양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환경산업의 발전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산업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실력중심사회를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업과 지역 인적자원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산업 인력‧훈련 현황분석과 대전지역 인력‧훈련 수급실태 조사 관련 업무협력 및 정보공유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인력양성 및 직무능력 향상 모델 개발‧제안 ▲환경산업 기술, 수준별 훈련과정 표준화 방안 공동 연구 ▲양 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인적교류 상호 협력을 모으기로 했다.
진광현 위원장은 "오늘 협약을 기반으로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3월20일부터 22일)'가 성공적으로 국내 물산업에 큰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특히 2024년 인적자원개발 세미나를 대전 RSC와 공동 주관해 대전지역 훈련기관과 환경산업 인적자원개발에 지혜를 모아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협약의 첫 성과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