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포털 통한 대국민 대상 무료 보급 홍보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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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최진경 기자]환경보전협회는 매년 증가하는 층간소음 갈등 해결을 위해 층간소음 예방문화 형성 및 홍보를 위한 소음·소리, 층간소음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층간소음 민원접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 1만9495(‘16), 2만2849(‘17), 2만8231(‘18)에 달하고 있다.
환경보전협회는 ‘14년부터 현재까지 환경부와 함께 4만 90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운영하며, 유아·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재와 교구를 개발 및 보급해오고 있다.
올해는 이미 개발된 층간소음 예방 교육 물품에 '라바'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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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터를 반영해 실내용 슬리퍼, 도어쿠션, '이웃에게 그림 편지를 써 보아요' 활동지 등을 제작·보급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콘텐츠의 제작 및 확산은 자료 수집, 콘텐츠 분류, 제작, 배포·확산 및 피드백의 순서로 진행된다.
자료 수집 단계에 '층간소음 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2019년 환경교육 강사단이 참여해 교육 현장의 요구도를 반영한 소리·소음, 층간소음과 관련된 전문적인 자료 수집으로 콘텐츠의 질을 높였다.
내부 인력을 활용해 디자인 작업을 거쳐 가시성 있는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카드뉴스 콘텐츠 주제 선정은 소음 관련 최신 현안이 반영돼 있는가, 실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가 등을 고려해 홍보 및 확산에 주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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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된 카드뉴스는 층간소음 예방교육 홈페이지를 비롯 환경교육 정보가 총망라돼있는 환경교육포털과 뉴미디어 매체(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메일링 서비스(웹진, 뉴스레터)를 이용해 전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은 5만 7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유아, 초·중·고등학생부터 선생님까지 누구 나 이용 가능한 2000여 건의 환경교육 콘텐츠와
환경보전협회는 이후에도 층간소음 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며,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콘텐츠 및 교육 진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