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아이디어 로컬푸드 사업성 눈길

유혜리 기자 / 2018-12-28 10:35:26
거창한 파머스, 과일판다, 선봉식작, 농바라기 등
농정원, '농촌 청년불패' 우수활동 사례 선정 발표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쌀로 만든 친환경 1회용품, 친환경농업과 육아, 캠핑장 직거래,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상품 개발 등 그럴싸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이런 주제들은 실험정신으로 얻어 낸 결과물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20일 '농촌 청년불패'의 우수활동 사례를 선정 했다.


활동 참여도 및 충실성, 활동성과 등을 평가해 활발한 활동을 수행한 5개 모임을 선정, 농식품부 장관상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리스트를 보면 ▲거창한 파머스(로컬푸드-농식품부 장관상) ▲과일판다(로컬푸드-농정원장상) ▲선봉식작(쌀 활용-농정원장상) ▲농바라기(친환경농업-농정원장상) ▲제주대학교(홍보-농정원장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촌 청년불패'는 청년들의 농촌 정착을 위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인적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사회 소속감 형성을 위한 만든 청년모임이다.

 
총 12개 모임으로 구성된 '농촌 청년불패'는 사회적 농업, 로컬푸드, 귀농·귀촌, 스마트팜, 유통판로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멘토링, 사회공헌, 교육, 사업화, 정책제언, 법인설립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정의 운영비를 지원했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뜻있는 청년들이 농업분야에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간 교류,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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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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