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장과 성공한 청년 농업인과의 대화

윤경환 / 2017-05-19 13:53:32
18일 박철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오대영농조합, 청년 스마트 팜 선도농가 방문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박철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이 18일(목) 강원도 평창에 있는 청년 스마트 팜 농가를 방문, 젊은 나이에 귀농해 첨단농업으로 높은 품질의 파프리카를 생산해 전량 수출하고 있는 모습을 격려했다.


오대영농조합법인(파프리카 수출단지)은 30대 젊은 귀농인과 후계농들이 힘을 모아 스마트 팜을 통해 파프리카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오대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일본에 파프리카 1699톤을 수출해 57억 3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스마트팜 수출 우수농업법인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박 원장은 스마트 팜을 운영하는 농가의 애로사항 및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철수 원장은 "청년 스마트 팜 농가의 성공사례 확산을 통해 청년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넓고 깊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청년들에게 농업 분야는 새로운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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