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가지 스틸하우스 표준모델 무료 설계
규격화 주택 상품화 실현, 가격까지 합리화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포항 지진 이후 주택에 대한 안전한 설계가 부쩍 늘었다. 이 가운데 주택피해사례를 조사한 결과 스틸하우스 주택은 피해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택시공을 준비하고 있는 건축주에게 스틸하우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소형주택이라 하더라도 내진설계를 받아 시공을 해야 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KOSFA 회원사 '골드홈'은 킨텍스에서 건축박람회에 참가 지진에 강한 스틸하우스 공법 전원주택을 선보였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스틸하우스의 스틸 골조는 포스코의 포스맥 아연특수강을 아연도금 스크류와 접합철물 등으로 강인하게 접합해 지진발생시 콘크리트나 조적도 건물과 달리 구조체의 저항과 충격을 흡수 한 번에 무너질 염려가 없는 '끈끈한 저항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변형, 뒤틀림이 없어 그 수명이 200년 이상 지속된다. 스틸하우스 골조모형을 심하게 흔드는 '주택 진동 모형쇼'를 통해스틸하우스의 지진에 대한 내성과 주택 시공 시 내진설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철강협회 강구조센터 KOSFA에서는 10년 동안 국내 주택을 스틸하우스로 보급하고자 연구개발, 홍보, 교육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지진에 안전한 스틸하우스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KOSFA 공식(www.steelhouse.or.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