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따라올 수 없는 황금비율로 신제품 내놔

유혜리 기자 / 2023-11-15 16:26:41
"매콤 스리라차 소스와 고소한 마요네스 만남!"
'스리라차와 마요네스 만난 매코매요' 출시
국내 마요네스 시장 1위 오뚜기, 조합한 신제품
각종 튀김·스낵류 디핑소스 활용, 200g대 소용량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이 보다 더 맛 있을 수 없다."

비법을 알 수 없는 황금비율로 마요네스 시장의 강자 ㈜오뚜기가 신제품 '스리라차와 마요네스가 만난 매코매요'를 출시했다.

 
최근 소스 시장에 '매운맛' 열풍이 확산되면서 스리라차, 치폴레, 칠리 등 이국적인 매콤함을 살린 소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기 있는 소스는 태국풍 핫소스인 '스리라차'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올 상반기 '스리라차' 검색량은 '치폴레' 검색량 대비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뚜기는 스리라차 소스와 고추분을 더해 깔끔한 매운맛을 낸 마요네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튀김류 배달음식과 함께 동봉되어 오는 매콤한 소스를 이제는 집에서 편하게 구비해 두고 먹을 수 있는 마요네스다.

 
치킨이나 피자 등 기름진 음식에 곁들이거나 감자튀김, 나쵸 등을 찍어 먹는 디핑소스로 잘 어울린다.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1인가구 등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200g대 규격으로 출시한 점도 눈에 띈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스리라차와 마요네스가 만난 매코매요'는 색다른 매운맛을 지닌 소스를 찾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마요네스 시장에서 50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1972년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만으로 마요네스 제품을 선보였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 향상과 제품 다양화를 통해 출시 이래 줄곧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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