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A치즈'소비자 찾은 이유?

유혜리 기자 / 2020-04-14 08:15:53
한 입에 쏙 들어간 사이즈 까먹는 재미까지
치즈의 왕,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맛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사람들의 머릿속에 치즈의 형태는 보통 슬라이스 형태의 치즈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치즈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형태를 바꿔가며 변화를 꿰차고 있다. 큐브 치즈나 조각 치즈가 대표적인 예다. 조각 치즈는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까먹는 재미까지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부터 꾸준히 성장하며 현재 연 240억 수준의 시장으로 발돋움했다. 이런 트랜드에 따라 남양유업은 유가공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조각 치즈 브랜드인 'A치즈'를 출시했다.

'A치즈'는 작은 세모 모양의 조각 치즈로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소비자들의 취식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비슷한 형태의 제품들 대비 치즈의 함량을 높이며 작지만 치즈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식품 음식명 백과에 '치즈의 왕'이라고 소개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함유해 맛에 고급함을 더했다.

또한 플레인 제품 1개 섭취 시 동일 중량 시금치를 먹은 것보다 9배 이상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어 영양까지 생각한 치즈라 할 수 있겠다.

남양유업 마케팅팀 김용제 BM은 "A모양 세모 조각 치즈는 A급 품격의 고급 치즈로 어린이 간식용부터 어른들 와인 안주까지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라인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신제품 'A치즈'는 현재 대형 할인점에서 4280원(3입), 7980원(6입)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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