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시설 기술 진단, 물산업 발전과 긴밀해져

김영민 기자 / 2023-03-21 17:35:15
상하수도협회, 수도시설 기술 선진화 워크숍
기술진단 내실화 지자체 수도시설 기술진단
담당자와 진단 대행 기관과 소통과 토론의 장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수도시설이 첨단기술로 접목되고 있어 관련 물관련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관련기업들이 앞다퉈 경쟁력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수도시설 기술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성 확보와 관련 인프라 구축이 지속가능한지에 대한 정보 공유가 국가 물산업 발전에 크게 요동칠 수밖에 없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21일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수도시설 기술진단
선진화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 상호 교류와 정보기술을 공개했다.


이날 워크숍은 ‘21년 6월 온라인으로 실시한 '수도시설 기술진단 매뉴얼 설명회'에 이어 수도시설 기술진단 내실화를 위해 지자체, 진단기관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각 파트별 기술진단 방법 및 사례 소개와 함께 협회의 기술진단 결과평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기술진단을 실제 수행하는 담당자들이 숙지해야 할 실무요령을 전파했다.

기술진단 방법 및 사례 소개는 제주대 김진근 교수와 K-water가 ’21년 개정된 '수도시설 기술진단 매뉴얼'에 따라 각 주요 요소별로 중점적으로 진단돼야 할 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세션을 진행했고, 공정, 급속·소독, 기계설비, 관망 4개 세션으로 질의응답이 오고갔다.

협회는 기술진단 결과평가 주요 내용으로 실제 진단 시 누락된 사항이나 개선방안이 미흡하게 제시된 부분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술진단 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기업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해 기술진단 내실화에 대한 견해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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