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명품숲에 사람들이 모여들다

한영익 / 2017-06-20 17:49:27
인제국유림관리소 “원대리 자작나무숲 발전 현장토크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위한 다양한 의견 모아져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숲이 사람을 부르는 것은 찾는 건 지침과 지나친 경쟁력으로 심신의 위로를 받을 공간이 필요해서 일겁니다."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지난 31일(수) 원대리 자작나무 명품숲에서 산촌활성화를 주제로 '자작나무숲 발전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림청, 인제군청, 지역주민과 홍보 마케팅 전문가 등이 참석해 '자작나무숲 탐방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각 주체별 역할 등 발전방안 모색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자작나무숲을 활용해 산촌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혜를 모아 숲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모든 국민의 기대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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