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제중심도시, 파주시 2024년 새바람 분다

문종민 기자 / 2024-01-02 09:51:42
파주시, 2024년 정기인사 단행, '행정력 강화'
'100만 자족도시 파주' 실현 참신한 조직개편
원스톱 민원처리 인허가 사무 총괄 조직화
행정집행 현안문제 해결 시민 포용 위민 전략
김경일 시장 "시민 눈높이 맞춰 비전 만들터"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파주시가 26일 2024년을 시작하는 정기인사 단행은 더욱 시민들과 더 가깝게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평가다.

 
파주시는 50만 대도시 적용 원년으로 정했다. 민선8기 출범에 따라 이뤄졌던 조직개편을 더 섬세하게 수정·보완했다.  쟁점은 인력배치는 시정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경일 시장이 지향하는 낡은 구도를 던지고 과감하게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직원들까지도 즐거운 시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때문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능과 인력을 재배치하고 부서별 기능적이고 부서간 벽을 허물도록 이관으로 합리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했다. 즉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해 시민 행정력을 펴는 위민 행정에 주력하겠다는 포석이다.

핵심 부서를 변화를 보면, 재정경제국이 재정경제실로 자치행정국이 행정안전국으로 시민안전교통국이 도로교통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부서명만 바꾸는 것이 아닌 좀더 촘촘하게 행정집행이 현안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이 느낌을 오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업무별 성격에 맞게 국별 부서이동을 실시했다. 예산재정과와 의회법무과를 예산법무과로 통합했다. 여성우대, 청소년 비전을 줄 수 있도록 여성가족과, 보육청소년과, 청년정책과의 업무조정을 통해 여성가족과, 보육아동과, 청년청소년과로 개편했다.


낙후된 파주를 위해 도시재생과와 공영개발과는 기능을 조정해 균형개발과와 평화경제과로 개편된다.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해 파주시의 제반적인 주요 인허가 사무를 총괄하기 위한 허가총괄과를 신설했다.

2024년도 1월 1일 자 정기인사는 승진자만 78명에 달한다.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보자만 439명이다. 아울러 신선한 창의적인 행정을 발휘하도록 신규임용 18명만 뽑았다. 정기인사 해당자만 총 652명이다.

브레인 역할할 주요 승진 인사는 도로교통국장에 천유경 버스정책과장, 도시발전국장에 나호준 허가2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행정안전국장에 김태훈 회계과장이 직무대리로 임용됐다. 복지정책과장에 김현욱 생활보장팀장, 버스정책과장에 박한수 버스정책팀장, 균형개발과장에 장혜현 광고물계획팀장이 맡게됐다.

평화경제과장에 정해오 신성장사업팀장, 도로관리사업소장에 유기섭 도로건설팀장, 적성 부면장에 송인숙 비서팀장이 각각 사무관으로 승진의결돼 새로운 보직을 부여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인사 배경과 관련해서 "2024년은 파주시가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크지만 정확한 행정력을 스며들도록 높여가야 할 중요한 한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기회를 문을 활짝 열어주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준 직원들은 더 크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직풍토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지난 1년 6개월간 동고동락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파주시 2000여 공직자들과 한마음으로 파주시 발전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힘써 나아갈 계획이라고 신년 메시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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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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