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사장 장재원, 서부발전 사장 정하황
[환경데일리 윤동혁 기자]한수원 사장이 또 다시 낙하산 인사로 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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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한수원 사장 |
한국수력원자력측은 15일 경상북도 경주시 본사에서 이 신임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를 나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정책실장,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
앞서 9월 25일 임기를 마친 조석 사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남동발전 신임 사장은 장재원 전 한전 전력계통본부장이 선임됐다. 장 신임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한전에서 근무해왔다.
서부발전 신임사장에 정하황 전 한수원 기획본부장을 선임됐다. 정 신임 사장 내정자는 중앙대를 졸업하고 한전 기획처장 등을 지냈다.
한전 발전자회사인 남동발전과 서부발전 사장 취임식은 1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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