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따른 지방소멸 대응방안 모색

이수진 / 2018-12-02 09:44:28
윤영일, 민홍철, 강훈식 의원, 국토부, LH공사 함께
지방거점 주거이동 따른 웰빙커뮤니티케어 정책안 모색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이 지난달 말 ‘지방거점 주거이동에 따른 웰빙커뮤니티케어 정책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윤영일 의원


윤영일 의원과 민홍철 의원, 강훈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LH공사가 공동으로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웰빙커뮤니티케어 정책세미나'는 은퇴 후에도 약 30년 이상을 살아야하는 은퇴세대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노후생활을 위해 지방거점도시로의 주거이전을 유도하고, 지방거점도시에 문화생활, 의료서비스 등을 향유할 수 있는 웰빙커뮤니티케어를 구축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토교통부, LH공사, 국토연구원 등 200여 명의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윤영일 의원은 "대도시 개발인구 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 지자체 228개 중에 89개가 소멸위험에 처했다."면서, "대도시 위주 개발이 아닌 지방 중소거점도시로 주거이동을 유도하는 정책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수진

이수진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