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사세확장 공격적으로

이은주 기자 / 2024-06-19 17:25:43
온라인 사업 자회사 동원디어푸드 흡수합병
유통업계 온오프라인 통합 트렌드 UP 목표
합병 법인 대표 동원F&B 김성용 대표

[환경데일리 이은주 기자]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온라인 사업 부문 자회사인 동원디어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원F&B와 동원디어푸드는 1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결의했다. 예정 합병 기일은 8월 31일이며, 신주 발행이 없는 무증자합병으로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합병 후 동원디어푸드는 소멸하고 동원F&B가 모든 지위를 승계하며, 사명은 동원F&B로 유지된다. 합병 법인의 대표는 동원F&B 김성용 대표가 맡는다.

양사 간 합병은 동원F&B가 동원디어푸드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원디어푸드는 동원F&B가 지분 100%를 소유한 완전 자회사로, 2021년 동원F&B의 온라인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가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없어지고 통합되는 트렌드에 맞춰, 동원F&B도 통합 시너지를 내기 위해 온라인 사업 부문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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