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바디스 인증 전략 컨설팅 사업 체결
무역 수출 경쟁력 지속가능 실현 지원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글로벌 ESG 자문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에코나인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2024년 에코바디스 인증 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의 ESG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에코나인은 에코바디스 인증 획득을 위한 전략적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하게 된다.
날로 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 에코바디스를 통해 평가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무역 중심의 수출 기업들에게 평가 대응이 해외 수주를 절대적인 평가와 더불어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핵심은 충남북부 관내 기업들이 까다로운 에코바디스 인증 획득이다.
에코나인의 역할은 에코바디스 인증 방법론 소개, 평가 준비 과정 안내, 전략적 컨설팅 등을 전폭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공회의소 회원사에게 혜택도 주어진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에코나인에서 추진하는 ESG 교육 프로그램 참여 시, 30% 교육비 할인을 받게 된다.
이번 협력은 관내 기업들이 에코바디스 인증을 통해 ESG 성과를 높이고 비교우위를 확보함으로써, 무역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서욱 에코나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충남북부권역 기업들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높이고 더불어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