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전문가, 기후변화전문가 절대 부족

한영익 / 2017-09-09 11:22:45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 6개 대학 간 업무협약
원주대, 경북대, 공주대, 부경대, 연세대, 전남대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기상전문가 기후변화전문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기상청(청장 남재철)의 기상기후인재개발원(원장 김금란)이 7일 조직 역량 향상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6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강릉원주대학교, 경북대학교, 공주대학교, 부경대학교, 연세대학교, 전남대학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상기후인재개발원과 각 대학교는 ▲협업강좌 개설·운영 ▲상호 학점 인정 ▲교육 자료와 교육시설 공동 활용 ▲교수인력 강의 교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기상 전문 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됨과 동시에 기상과학문화 확산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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