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꿈틀이 사업이 있다.
꿈틀이 사업은 숭문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을 멘토로 지정하고, 관내 저소득가정의 중학생(멘티)과 1:1로 결연해 주1회 정기적인 만나서 정서적으로 교류하면서 학습지도까지 함께 멘토-멘트사업이다. 올여름 8월 협약식 이후로 총 13회의 개별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이들은 정서지원과 함께 학습지도, 진로상담 등의 역할을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1일 오후,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K-Turlte (舊, 거구장)에서 열린 마포구-숭문고 꿈틀이사업(멘티,멘토사업) 간담회에 참석 숭문고 멘토학생들에게 격려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꿈틀이 사업은 배움의 욕구를 채워주고, 정서적 관계망을 형성해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인만큼 내년도에는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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