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상호 협정 체결 필요한 폭넓은 공감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한국과 조지아 양국이 자유무역협력은 물론 실질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파트너로 공감대를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산자중소기업위 윤관석 위원장(인천 남동을)은 5일 위원장실에서 타라쉬 파파스쿠아(Tarash PAPASKUA) 주한조지아 대사를 만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 등 양국 간 다양한 경제협력 현안을 두고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파파스쿠아 주한조지아대사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4대 경제강국으로서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조지아와 한국 간의 협력기회를 모색을 하고 있다."며 "조지아대사관이 가능한 많은 정보와 최대한의 지지를 제공하고 양자 간의 접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한 - 조지아 FTA 체결 경제영향 공동연구'가 완료되고 지난달 9일 양국 EPA추진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한 대국민 공청회가 개최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이 구체화 되고 있는 가운데 주한조지아대사는 "협상 전망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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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조지아대사 , 윤관석 위원장 , 알렉산드르 케켈리아 참사관 |
윤 위원장은 "조지아의 훌륭한 역사를 존중하고 주권국가로서의 노력을 이해하고 지지한다,"며 "시장 개방에 대한 의지와 통상 협력에 대한 여러 계획들도 함께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또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한 - 조지아 EPA 협상 추진계획이 의결됐다."면서 "한 - 조지아 간 상호 호혜적 협력 극대화를 위해 시장개방에 더하여 공급망 재생에너지 등 협력 요소를 반영할 수 있는 EPA 체결을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고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협정을 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