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주역 29개사 선정

장수익 제주취재본부

news@ecoday.kr | 2026-03-09 10:40:15

'2026 IEVE 혁신상' 29개 기업 기술 집결
자율주행·수소선박·충전로봇·AI 플랫폼 등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서 공식 시상
글로벌 이동수단 투자·협력 창구 주목

AI 인공지능을 기반한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기술을 이끌 국내 유망 기업이 주목 받았다.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2026 IEVE Innovation Award'를 통해 모빌리티산업을 리딩한 국내 29사를 선정 발표했다.

2026 IEVE 혁신 어워드 수상 기업 선정 분야는 이동수단, 충전기반, 에너지·소부품, 소프트웨어·AI 등에서 남다른 혁신 기술로 앞서가는 기업을 주목했다.

조직위는 선정까지는 2025년 9월 공모해 총 4차례에 심사를 걸쳤다. 수상분야는 혁신성, 실용성, 사업성, 지속가능성, 안전성 등 5개 핵심 평가 기준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과 시장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했다.

이동수단 부문은 자율주행, 친환경 선박, 특수 목적 모빌리티 등 기술이 선정됐다.

수상 기업을 살펴보면 ▲오토노모스에이투지 '자율주행 레벨4 차량 로이(Roii)' ▲카네비모빌리티 '친환경 선박 및 통합 관제 시스템' ▲티엑스알로보틱스 'AI 기반 전기차 화재 대응 자율형 소방로봇' ▲케이엠씨피 '수소 연료전지 전기 추진 보트' ▲클랜헌트 '도로 주행 사이클카트 킬리' ▲한국쓰리축 '원격조정형 반자율주행 제초기' 등으로, 자율주행과 친환경 해상 모빌리티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충전 기반·고에너지 기술 혁신 우월적 경쟁

충전 기반 및 충전시스템 부문에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들이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이온어스 '이동식 EV 급속충전 시스템' ▲바이에너지 '차세대 유무선 충전기' ▲에바 '자율주행 충전 로봇 파키' ▲와이파워원 '무선 전기차 충전 시스템'
▲토프모빌리티 'UAM 대응 스마트 충전기' 등이 수상했다.

에너지 및 부품 산업 부문은 수소 연료전지, 배터리 안전 기술,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주요 수상 기술은 ▲빈센 '전기선박용 100kW 수소 연료전지' ▲스웨코 '배터리 열폭주 완화 솔루션' ▲모비 '배터리 공유 플랫폼 그린블럭 ES3' ▲세종인터네셔널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BIPV)' ▲에코피앤씨 '플랫폼 기반 공회전 제한 장치' ▲정록 '환경 유해물질 저감 플라즈마 모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고전력 밀도 DC-DC 컨버터' 등이다.

정부 AI·데이터 기반 정책 충성도 기대 

SW·서비스·AI 부문은 디지털 기반 기술이 선정됐다.

주요 기업으로 ▲에노바 'AI 엣지 데이터센터' ▲엑스와이지 '지능형 바리스타 로봇' ▲건솔루션 'AI 팩토리 자율제조 플랫폼' ▲배터플라이 'EV 배터리 전주기 진단 플랫폼' ▲잇뉴 'AI 데이터 기반 커넥티비티 플랫폼' ▲제주전기차서비스 'RE100 기반 에너지 플랫폼' ▲포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제조 기술' ▲퓨처렉스 '전기차 통합 진단 데이터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이번 심사평 관련해, 조직위 관계자는 "산학연 전문가와 외부 독립위원들이 기술 실효성과 사회적 파급 효과를 높은 검증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대해서 가능성을 봤고 특히 정부가 지향하는 ESG 가치까지 골로루 평가했다."고 말했다.

세계 모빌리티 시장 도전 플랫폼 눈길

2026년도 수상 기업들은 3월 24일부터 제주 서귀포 신화월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엑스포는 사흘간 열리는데 기후부, 산업부, 과기부, 해수부 등 중앙부처의 전폭적인 후원 참여 속에 열린다.  수상 기업들은 글로벌 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술 발표(Pitch Deck)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동참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정종선 공동조직위원장은 "혁신상 수상 기업들은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이라며 "이번 엑스포가 기술과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찬 혁신기술분과위원장도 "혁신상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전기차, 친환경 선박, UAM, 충전 인프라, 배터리, 자율주행 등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아우르는 국제 행사로 전 세계 50여 개국이 참여하며 세계전기차협의회 총회와 연계한 50여 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데일리 = 장수익 제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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