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리산치즈랜드 1등급 관광농원 선정

이수진

news@ecoday.kr | 2017-11-14 11:25:33

2017년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 심사 결과
청정자연 방목 기른 건강한 젖소 원유 치즈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청정지역 힐링의 고장 전라남도 구례군은 2017년도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 심사에서 '지리산치즈랜드 관광농원(대표 박윤규)'이 최고등급인 1등급 관광농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심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9월 전국 관광농원 27개소를 대상으로 경관과 체험부문 31개 항목에 대해 서류와 현장심사를 실시, 지리산치즈랜드 관광농원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1등급으로 선정됐다.

축복 받은 명소가 된 지리산치즈랜드 관광농원은 2005년 구례군 친환경축산 시범농장 지정을 시작으로 전남 친환경농업대상 친환경축산분야 최우수상,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1호 지정,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우수관광농원 지정, 전라남도 산지생태축산 시범농장으로 선정된 곳이다.

경관도 빼어나 아름다워 구례군의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지리산치즈랜드는 청정자연에서 방목 기른 건강한 젖소가 만들어내는 안전한 원유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젖소 우유주기, 가축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낙농 체험형 목장으로 요구르트, 치즈도 생산할 수 있는 설비시설을 갖추고 있는 유가공 테마파크이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구례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농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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