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환경데일리 온라인팀]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본부장 김유식)와 담양 호남기후변화체험관(담양군수 최형식)은 6일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관련 홍보관을 운영하는 양 기관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 전시컨텐츠 개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협약 후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그린스쿨)에 각 기관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환경사랑홍보관의 차량(35인승 홍보버스) 지원 및 재활용 만들기체험, 기후변화체험관의 생태탐방(담양하천습지 탐방, 메타세쿼이아길)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롭고 생생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에게 환경보전 및 녹색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체결은 기관 간 소통·협업은 물론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은 담양군 산하기관으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현상에 대하여 전시, 체험, 교육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 인식과 녹색생활 실천 유도를 목적으로 개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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