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에너지자원화 자원순환 실천 우수구

이은주 기자

jazz0814@hanmail.net | 2019-11-19 14:46:52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분야 3년 연속 우수구
에너지생산·절약·효율 및 에너지 살림도시 구현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삶터 주민들 노력 결실

[환경데일리 이은주 기자]서울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19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자치구에서 수행한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분야'에 대해 평가해 수상 구를 선정하는 서울시 평가다.
 

​평가방법은 서울시 평가기준을 토대로 자치구 평가 대상 지표 12개를 선정하고, 자치구별 목표 달성도와 노력도를 평가한다.

​관악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 에너지 효율화, 대기질 개선 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보호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태양광 보급 ▲건물에너지효율화 ▲녹색제품 구매실적 ▲지역단위 및 교통부문 에너지절약 ▲대기질 개선 ▲차량공해 저감 추진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관악구는 3년 연속 수상에 힘입어 내년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온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환경·에너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4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값진 영예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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