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경제발전위한 창조경제 펀드 본격 운영

온라인팀

news@ecoday.kr | 2015-07-28 14:55:55

총 300억원 규모대, 전북 소재기업과 전략산업 분야에 60% 의무 투자

[환경데일리 온라인팀] 전라북도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탄소소재, 농생명, 문화 등 전북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300억원대 규모의 창조경제 혁신펀드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조성된 창조경제 혁신펀드는 전북 소재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 및 전략산업 분야의 기업에 60%의 투자의무 비율과 5년 이내(효성펀드는 3년)에 조성금액이 전액 투자되도록 계획되어 있다. 펀드 조성은 전북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 기업으로 참여하는 (주)효성이 200억원, 금융위원회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이 100억원을 각각 출자하였다. 

 

이와 발맞춰 전북도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자기관 (주)효성, 성장사다리사무국, 펀드 운용사 등과 공조하여 펀드 투자를 위한 업체별 기업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추천할 계획이다. 

 

전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가뭄에 단비처럼 탄소소재, 농생명, 문화융합 등 전북의 전략산업 분야의 기업에 전문적인 투자·대출이 이뤄지면 지역경제 활성화도 가시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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