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사전 계약 받는다

최진경

baji1020@naver.com | 2016-03-02 15:20:45

2일 사전 계약 시작, 실제 차량 이미지와 가격대 공개
동급 최대 720ℓ 적재공간, 2100만원대 경쟁 가격 판매

[환경데일리 최진경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신차 티볼리 에어의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실시하며, 사전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2일 전국 280여 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티볼리 에어(TIVOLI Air)의 사전 계약을 개시함과 더불어 실제 차량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 보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바벨(Barbell) 타입 범퍼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티볼리 에어만의 Unique Dynamic Style을 확인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공유하는 또 하나의 티볼리"라며 "넉넉한 탑승공간은 물론 경쟁 모델인 1.7ℓ 준중형 SUV들을 크게 뛰어 넘는 720ℓ 적재공간을 바탕으로 모든 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즐겁게 변화시켜 줄 것이다"고 말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960~1990만원 ▲AX(A/T) 2120~2150만원 ▲IX 2270~2300만원 ▲RX 2470~25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2100만원대(A/T)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8일 서울 세빛섬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티볼리 에어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하며,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ssangyongstory)를 통해 보도발표회 초청 고객을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아트웍스 핸드워치를 증정하며, 3월 중 티볼리 에어를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 티볼리 아트웍스 커플 티셔츠를 증정한다.

이 밖에 제품과 이벤트에 대해 자세한 내용 확인을 원할 경우 마이크로사이트(www.tivoliair.com), 쌍용차 홈페이지 또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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