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중 단연 톱 예산왕 이용호 의원
고용철 기자
korocamia@hotmail.com | 2020-12-03 15:23:46
310억 4500만원 확보, 사업비 722억4천만원 규모
지방공공의대 건립 설립 예산 11억 8500만원 확보
임실 치즈역사문화관 건립,순창 다목적 생활시설 등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이용호 의원을 '올해 예산왕'으로 불리기 됐다. 이 덕분에 자신의 지역구인 전라북도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은 신바람 났다.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국회 예결특위·보건복지위)은 2021년도 국가예산으로 ▲공공의대 설립 ▲광한루원 동문확장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 ▲순창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숙원 해결을 위한 핵심사업 국가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사업으로 11억 85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기존 정부안에 2억 3000만원이 반영돼있었는데, 야당의 거센 반대로 한때 복지위 단계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이 의원이 복지위원으로서 치열하게 노력하고,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한 끝에 정부안에 9억 5500만원을 추가로 증액 반영했다.
남원은 공공의대와 함께 ▲대산 왈길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5억 4100만원 (총사업비 39억 4000만원) ▲사매 일반산단 주변마을 하수관로 정비 5억 (총사업비 59억) ▲국가하천 재해복구 100억 ▲지방하천 재해복구 129억 7900만원을 확보했다.
▲전북권역 재활병원 남원 건립 총액예산 5억 증액 (총사업비 270억) ▲광한루원 동문확장사업(3억 5000만원 예정)과 남원읍성, 인월 고분군 사적지 문화재보수정비사업 록 총액예산 130억 증액 ▲보절 거물산성 소규모 긴급문화재 조사사업 포함 총액예산 10억 증액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남원 효기·금암·인영 지구가 신규 지정되도록 총액예산 300억을 증액했다.
임실군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 20억 (총사업비 80억) ▲지방하천 재해복구 5억 100만원 확보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임실 운암 지구가 신규 지정되도록 총액예산 300억을 증액했다.
순창군 지역은 ▲순창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사업 12억 400만원 (총사업비 192억) ▲지방하천 재해복구 11억 3500만원 확보 △순창 동산, 내령, 복흥 지구가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신규 지정되도록 총액예산 300억을 증액 반영했다.
이용호 의원이 예산 심의과정에서 2021년 남원·임실·순창 지역 예산으로 확보한 사업은 총 9건에 310억 4500만원이며, 총사업비 규모는 722억 4000만원에 달한다.
이용호 의원은 "지역발전과 생활안전,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기쁘다."며 "올해는 우리 지역에 큰 수해, 코로나 사태 등으로 유난히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주민들께서 더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가 조심스러워 마음처럼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만큼,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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