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정선군 관광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편집국

news@ecoday.kr | 2015-04-06 15:34:55

광명동굴 통해 지역특산품 판매 등 추진

 

[환경데일리 편집국] 광명시와 강원도 정선군이 4일 광명동굴에서 경제·문화·예술·관광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며, 광명동굴을 통한 정선군의 지역특산품 판매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행정·문화·예술·관광사업의 협력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 공유와 지역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지역 특산품 개발·판매, 문화상품 개발 등 유·무형 자원 개발에 관해 상호 자문 및 협력,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관심 분야 개발 및 협력, 양 기관간 비교 견학, 교류 등을 통하여 행정정보를 상호 교환·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광명시와 정선군은 지난 2013년 1월 광명동굴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그 동안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오기도 했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욱 긴밀한 교류를 실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동굴은 수도권 어디에서든 1시간 안팎에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가족형 관광객이 특히 많이 오고 있어 청정지역인 정선군의 다양한 특산품을 광명동굴과 연계하여 양 자치단체의 경제활성화는 물론 광명동굴을 찾는 가족형 관광객에도 다양한 혜택을 줄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로 같은 날 개장한 광명동굴은 동굴 예술의전당, 홀로그램 상영, 동굴아쿠아월드, 황금길과 황금폭포, 황금궁전, 동굴 지하의 세계, 광부샘물, 동굴 역사관, 200m의 와인동굴 시설이 있으며 LED 빛의 세계, 다양한 전시물, 야외 물놀이 공간, 숲과 흙길을 달리는 23인승 코끼리차 아이샤, 황금찾기, 광물채광 등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국내 최고의 동굴관광이다.

 

특히 광명동굴은 KTX광명역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고, 수도권 어디에서든 1시간 안팎에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가족 나들이 공간이다. 지난 2011년 동굴 개방 이후 작년말까지 100여만 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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