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함께하는 도시정원 축제 개최

온라인팀

news@ecoday.kr | 2015-08-20 15:37:03

게릴라가든 이벤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참여 정원 조성 공모도 진행 [환경데일리 온라인팀] 광주광역시가 2015년도 게릴라가든이벤트사업의 일환으로 10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분수대 광장 일대에서 '2015 광주 도시정원 옴니버스 축제'를 개최한다. 

게릴라가든이벤트는 시민 참여를 통해 도시의 공공공간이나 자투리 땅에 작은 정원을 만드는 행사로, 시민과 시민단체가 모여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 축제이자 자발적인 도시환경 개선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금남로와 문화전당 일원에서 시민들이 문화전당 개관을 자축하며 활력있는 도시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정원을 주제로 ▲ 시민참여 정원 조성(한평×5일정원) ▲ 시민을 위한 정원 교실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 가든 플리마켓, 싸목싸목 마을정원 나들이, 가든 레시피 등 기획 프로그램 ▲ 가든 관련 용품 전시 판매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광주시는 이 가운데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축제 기간 전시하는 '한평×5일정원' 행사에 참가할 팀과 조성 계획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생활정원과 게릴라정원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15개팀 씩 총 30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는 정원 조성 재료비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족, 친구, 동아리 등 자유롭게 2인 이상의 팀을 구성, 오는 9월10일까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정원 조성 주제와 계획도 등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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