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 전북의 관광기념품 다 모였다

이수진

news@ecoday.kr | 2018-01-17 15:58:05

까다롭게 100선 관광상품 선정, 전북도지사 인증
가장 한국다운 전주의 친환경 제품 한자리서 판매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전라북도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이 관광객들의 필수코스가 돼 인기다.


전라북도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은 전주한옥마을 남천교에 위치해 지난해 12월에 문을 열었다.


전라북도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은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전라북도를 기념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만든 판매관이다.

그동안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전북다운, 혹은 전주다운 관광기념품에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집약적으로 조성되지 못해 관광객들의 요구가 켰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판매관을 최적의 장소인 전주한옥마을 남천교에 오픈했다.

 
판매관은 한옥의 외관답게 전주한옥마을의 중심가인 태조로에서 살짝 벗어나 남천교의 청연루 사이에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전라북도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라북도의 관광자원 이미지를 담아 지역의 수공예 작가들에게 직접 제작해 다양하게 친환경 소재 상품군이 진열 판매하고 있다.


전라북도관광기념품 100선 선정도 까다롭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5선씩 선정해 올해 100선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전라북도관광기념품 100선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이 함께 전라북도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관광기념품 100선의 공신력을 올리기 위해 전라북도(도지사)로부터 인증마크를 부여받아야 판매가 가능하다.

전북도문화재단과 전북공예협동조합은 100선의 다양한 관광상품군은 타 지역의 비슷비슷한 품목에서 벗어난 가장 한국적이며 전주와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8년은 '전라도 방문의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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