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츄러스, 삼일절 태극기아츄 판매

윤경환 기자

yun_2044@naver.com | 2016-02-27 16:49:32

삼일절 단 하루, 베스트메뉴 아츄에 미니태극기 초콜릿 얹어
매출액 3.1%와 동일 금액 본사 기부금 합쳐 나눔의 집 기부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 국내 디저트 시장에 츄러스 열풍을 몰고 온 디저트카페 스트릿츄러스(대표 소상우)가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아츄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태극기아츄는 스트릿츄러스 베스트메뉴인 아츄(아이스크림+츄러스)에 사전 제작된 미니 태극기 초콜릿을 얹어 삼일절의 의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삼일절 단 하루 판매되며 전국 스트릿츄러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극기아츄를 구매하는 고객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는 특별한 프로모션도 기획했다. 당일 전 매장에서 판매되는 태극기아츄 매출액의 3.1%와 함께 이와 동일한 본사 기부금이 더해져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나눔의 집에 전달된다. 또한, 구매고객이 매장에 준비된 기부 방명록에 이름을 남길 시 스트릿츄러스와 함께 기부자 명단에 함께 기재돼 전달된다.

이와 함께 삼일절을 잊은 청춘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스트릿츄러스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treetchurroskorea)을 통해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을 소개하고, 태극기아츄를 구매한 고객이 SNS를 통해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33명에게 국기함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스트릿츄러스 관계자는 "이번 삼일절 프로모션은 삼일절과 태극기가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를 다시금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릿츄러스는 삼일절, 광복절 등의 국경일마다 고객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실천하며 스트릿츄러스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국경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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