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e-모빌리티혁신상 찾는다

김영민 기자

sskyman77@naver.com | 2025-09-16 17:27:36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미래산업 선도 기술 제품 및 서비스
기술·제품 혁신성과 사업성 부문 등
이희범 조직위원장, 박성찬 심사위원장 
세계 유니콘 기업 성장 든든한 동반자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6 국제 e-모빌리티 혁신상 (IEVE 2026
Innovation Awards)' 공모를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작됐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2026년도 혁신상은 전 세계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발굴에 목표를 두고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자격은 국내외 기업·기관·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년도 제12회 혁신상 수상기업

권위 높아진 '혁신상', 글로벌 기업 참여 확대
혁신상은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24년과 25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네비모빌리티, H-ENERGY, 펌프킨, 휴맥스이브이 등 총 26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들 기업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e-모빌리티와 카본프리(Carbon Free)산업에서 주목할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5대 시상 분야…EV부터 AI까지 포괄

혁신상 수상 내역은 △이동수단(Mobility Devices) △인프라·충전시스템 △에너지·부품산업 △소프트웨어·데이터서비스 △후방·연관산업 등 5개 분야에서 시상한다. 전기차, 친환경선박, UAM, 드론, 농기계전동화, 로봇을 비롯해 충전·수소 인프라, 배터리·BMS, 신재생에너지, 자율주행·AI 플랫폼, 순환경제·재활용 기술 등 산업 전반을 망라한다.

무엇보다도 공정성 엄격한 객관적 심사 체계
출품 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 사이 최초 출시된 제품·기술이다.
심사는 1차 분야별 성과평가와 2차 종합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혁신성 △실용성 △
사업성 △파급성 △안정성 등 5대 항목을 기준으로 한다. 심사위원단은 세계EV협의회
전문가, 조직위원회로 국제적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한다.

이희범 상임조직위원장, 박성찬 심사위원장 
이희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상임조직위원장(前 산업부 장관)은 "혁신은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혁신상은 전기차, UAM, 배터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등 산업 전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업과 인재를 발굴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상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엑스포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찬 심사위원장은 "혁신상을 통해 발굴된 기술과 제품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전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플랫폼 IEVE, ESG와 혁신 아우른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지난 12년간 대한민국 제주를 기반으로 산업·정책·관광을 융합한 K-MICE 모델을 리딩하며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왔다.

대표적인 엑스포의 간판 프로그램인 'e-모빌리티의 다보스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성과는 지표로 두드러졌다. 2025년 제12회 엑스포에서 30개국 70여 개 기관·기업, 1만여 명이 참가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엑스포는 'Next-Gen Journey – For·With·Beyond'라는 3개년 비전을 통해 ESG가치를 산업 전반에 확
산시켜왔다.

2026년 4월에서 서귀포에서 열리는 엑스포 기간중 혁신상을 시상하고 동시에 영예의 수상기업의 ESG경영 철학과 함께 '한국형 e-모빌리티'의 근간이 되고 지속가능한 등대역할을 하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 해외망을 통해 사세확장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공모전 문의 064-702-1580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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