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AI 기술 접목 홍보 전파
고용철 기자
korocamia@hotmail.com | 2025-12-31 17:26:38
생성형 AI 활용 3대 홍보 선도 사례 공개
도민 참여 AI 캐릭터 공모 CEO 인터뷰까지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용빈)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공 홍보 영역에 도입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사례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성과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 전파해 홍보 업무 효율화 및 내부 홍보 전략 수립에 참고 자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재단이 소개한 'AI 활용 홍보 3대 우수 사례'는 총 3가지다.
첫째, '경기도민 참여형 AI 캐릭터 공모전'추진이다. 재단은 도민들이 생성형 AI도구를 활용해 직접 재단의 상징 캐릭터를 제작해보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도민들이 AI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재단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참여형 소통 행정'의 성과이다.
둘째, AI를 활용한 '재단 미션·비전 소개 영상'제작이다. 기존의 영상 제작 방식은 많은 시간과 예산이 소요됐으나, 재단은 기획부터 편집까지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제작 '저비용 고효율'홍보 구조를 안착시켰다.
셋째, AI 기술로 구현한 '대표이사 인터뷰 메시지' 제작이다. 재단은 텍스트를 입력하면 실제 인물이 말하는 듯한 영상을 생성하는 AI 아바타 구현 기술 등을 활용해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과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기관장의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적시에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홍보 효과성을 높였다
경기복지재단은 "2026년에도 AI 기술을 실질적인 홍보 업무에 적용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한 창의적인 홍보 전략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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