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나인, ESG 자문사 첫 자발적 탄소크레딧 달성

김영민 기자

sskyman77@naver.com | 2023-12-09 08:43:45

국내 컨설팅사 중 베라, 골드스탠다드, UNFCCC 인증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ESG 경영 컨설팅기업 에코나인은 자발적 탄소크레딧을 활용한 2022년 탄소배출량 탄소중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코나인(ECONINE)은 온실가스 배출에 영향을 미치는 직간접배출원(Scope 2, Scope 3)을 파악해 인벤토리 구축 및 배출량을 산정한 후, 이에 상응하는 배출량을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구매해 상쇄했다.


에코나인은 국내 온실가스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 자발적 배출량 상쇄를 진행했다.

국내 컨설팅사 중 첫 자발적 탄소크레딧을 활용한 탄소중립 사례다. 에코나인은 신뢰성 및 품질 보증을 위해 세계적인 자발적 탄소배출권 인증기관인 베라(Verra), 골드스탠다드(Gold Standard), UNFCCC에서 인증받은 고품질 크레딧을 선별했다.

 
또 배출원별 상쇄 대상 프로젝트에 차별성을 둬 다양한 프로젝트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에코나인이 추구하는 UNSDGs 목표인 최대한 부합하는 크레딧을 선별했다. REDD+, 블루카본, 쿡스토브 개선, 태양열 프로젝트들로 발생된 크레딧을 선별했다.

서욱 에코나인 대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상쇄하는데 자원을 투입해보며 자문을 받는 기업들의 고충을 더욱 이해하게 됐다."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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